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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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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바라보는 개인적 시각 블록체인 기술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개념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기술적 정의 및 설명하는 방식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2009년에 배포된 암호 화폐이다. 비트코인으로 인해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블록체인은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의 분산 데이터 저장환경에 저장되어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방식의 데이터 변조 방지 기술이다. 계모임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계모임의 경우에는 돈을 관리하는 계주나 계원이 잠적하면 문제가 생긴다. 종종 뉴스..
스마트 시대에 헌책방이 공존할 수 있는 이유 종종 헌책방에서 책을 사기도 한다. 우연히 들려 마음에 드는 책을 사는 경우가 보통이었고, 그렇게 내손에 잡힌 책에서 타인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이 헌책을 사는 것에 대한 매력이었다. 헌책방은 추억을 사고파는 곳이다. 헌책방에서 주로 사는 책은 유행(세월)을 타지 않는 책이다. 가치가 있는 책은 오래되고 낡아도 관계가 없다. 좋은 책인지 아닐지는 감으로 알 수 있다. 그렇게 구매한 책은 다 읽고나서도 내곁을 떠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자기 계발서 같은 책은 내손을 쉽게 떠났다. 요즘은 예스24, 알라딘 처럼 큰기업이 중고 서점을 오픈하고 운영중이다. 그리고 멀지 않은 거리에 대형 서점이나 도서관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책들이 있다. 결국 이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헌책방에..
Simple Work., 단순하게 일하기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의 회의는 힘든 여정이었다고 합니다. 회의 가 끝난 후 안좋은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서는 직원들에게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면 "Simple Stick으로 맞았다."라고 얘기한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비효율적인 회의, 프로젝트라고 판단될 경우 바로 중단을 시키거나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이런 스티브 잡스의 Simple Stick이 오늘의 Apple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모든 업무를 단순화 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자"라는 핵심 가치에 다가서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의 사명은 "클릭 한번이면 된다."입니다. 사실 클릭이 몇 번 필요하긴 하지만 제프 베조스는 이 문장으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의 사명 혹은 리더들의..
음악과 영화의 장르 그리고 큐레이션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접하는 음악의 장르는 보통 아래와 같이 분류한다. 클래식 재즈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힙합 컨트리 음악 팝 전자 음악 … (엄청 많다. 인류는 음악 분류를 정말 좋아한다.) 음악에서의 장르란 광범위한 음악들을 형식적으로 카테고리화한 것이다. 음악을 좀 듣는 사람들은 처음 듣는 음악이라도 장르를 구분한다.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는 AI 기술도 이미 존재한다. 대체로 음악의 장르 구분 기준은 듣는 사람의 감성과는 무관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악은 엄청 많아졌다. 역설적으로 나의 감성/상황에 적합한 음악을 찾기가 어려워진것이다. 그래서 감성/상황 기반의 Playlist를 제공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분류체계인것이다. Spotify, Youtube Music 등의 음악 서..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 내적 동기란, 활동 자체에서 오는 만족과 즐거움 때문에 행동을 수반하는 능동적인 힘을 의미하며 외적 동기란, 활동을 함으로써 받게 되는 칭찬이나 상 때문에 행동을 수반하게 하는 수동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인센티브(성과급)을 매개체로 직원들이 성과를 내도록 외적 동기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 그자체에서 오는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으며 관련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 열정적으로 일하게 되며, 이것이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차가 더 깨끗할까요?
Best To-Do List 서비스 처음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 부터 업무 향상을 위해 여러 방법을 고민했었고, 그 중에 주로 사용해왔던 방법이 GTD(Getting Things Done) 였다. 얼마전까지 프로젝트내의 task관리 및 협업을 위해 아래에 언급된 서비스를 이용했다. Task 관리: Trello, Asana Communication: Slack, Glip Task 관리 서비스들을 이용하면서 내가 느낀 사항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Trello와 Asana의 경우에는 UI가 직관적이다. 특히 Asana는 List 방식과 Beta 이긴 하지만, Trello와 같은 Kanban을 지원하기도 한다. 위 두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부족한 점은 One level Task 관리: Trello와 Asana는 One level의 Task관리..
개발 방법론 고찰 요즘 주위에 애자일(특히 스트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실패로 마무리 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방법론을 올바르게 숙지하지 못해서? 아니면 팀 문화가 따라주지 않아서? 아래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저는 “사기(士氣)”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럼을 이용할 경우 아래의 장점들을 취할 수 있습니다. 진척 사항의 시각화 관리자 측면에서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해야할 업무에 대해서 놓치지 않게된다 위의 장점들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스크럼의 근본 취지는 work 시간에 제한을 두고 최대한 생산성을 끌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추정을 통해 작업 시간을 정하고 스프린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추정이 틀렸다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스..
Serverless의 시대 Cloud Computing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더 이상 많은 인력이 필요없게 되는 것 같다. 구글 트렌드에서 “programmer”와 “software engineer”의 검색량을 2004년 부터 현재까지 추출해보았다. 점점 검색량이 줄어들고 있다. 예전에는 리눅스 전문가, DB 전문가, Backend 전문가, Frontend 전문가 등등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적은 인력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이유중에 하나는 “Serverless” 일 것이다. (아직 초창기이긴 하지만…) Serverless는 서버가 없다라는 의미가 아니고, 관리해야 할 Server가 0으로 수렴한다는 의미이다. 즉, 서비스 단위의 코드를 개발하고 배포에 집중하겠다라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