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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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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넘버 (The Oracle of Bacon) 좀 오래된 얘기지만 버지니아 대학에서 만든 “The Oracle of Bacon(http://oracleofbacon.org)"사이트가 있다. 이 사이트는 일종의 영화배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름을 입력하면 Bacon Number를 알려준다. Bacon Number의 의미는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과 함께 영화에 출연했는지에 대한 여부와 출연 횟수를 기준으로 둘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그 배우가 케빈 베이컨까지 몇 단계만에 연결이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이다. 헝가리의 수학자 폴 에르되시(Paul Erdos)는 세계 각국의 수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하였고 발표한 논문은 약 1500편이다. 이 정보를 기준으로 에르되시 제자들은 에르되시에게 0이라는 수를 공동 저자에겐 1, 공동 저자들과 ..
나이팅게일 그래프 통계학개론 수업중에 “나이팅게일 그래프”에 대해서 교수님이 언급하셨다. 이제까지 나이팅게일을 백의의 천사, 사랑의 천사의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사회 통계학의 개척자였다니… 크림전쟁시 부상병을 간호하던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에서 전투로 인한 사망보다 열악한 치료 환경 및 위생탓에 사망하는 병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빅토리아 여왕에게 병원 시설과 환경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고, 그 후 영국 정부는 위생 개혁을 하였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만약, 구두로 전달했거나? 글로 표현했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었을까? 말 열 마디보다 숫자를 포함한 그래프가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스몰월드 효과 지인의 지인이 지인일 확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 사람이 일반적으로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미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평균 지인 수는 미국인은 200–300명, 일본인은 150명 정도였다. 스몰 월드 효과란 모르는 사람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지인만을 이용하여 연락을 취할경우 5–6명을 거치면 목표 인물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에서 나온 개념이다. 친구와 지인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술잔을 주고 받으면 친구라 여길 것이고, 어떤 사람은 인사만 나누는 사이면 친구라 여길 것이다. 이처럼 관계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주관적일 것이다. SNS는 이런 제약에서 자유롭다. 관계 형성 및 유지의 부담, 경제 합리성에서 자유롭기 때..
다시 에버노트로 돌아오다. 작년쯤에 “Evernote, the first dead unicorn” 이라는 글에 유저가 지속적으로 줄어 들고 있고, 좋든 나쁘든 사용자 리뷰 자체가 점점 적어진다는 했다. 반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원노트”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위의 글에 불안감이 작용했기에 원노트로 옮겼었다. live.com의 사용자였기에 one drive의 용량도 기본으로 25GB를 제공받았고, 메모 목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다. 한동안 만족하고 사용하다가 스크랩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Bring to Onenote”에 비해 “Clearly”의 편의성이 아쉬웠다.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Clearly”의 막강함을 새삼느끼게 되었고, 윈도우 타블릿을 사용하지 않는..
무인 자동차의 고민 요즘 자율주행차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내의 동료와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가볍게 하다가 “돌발 상황 발생시, 누구를 보호 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아래의 자료를 보니 흥미롭다. Why Self-Driving Cars Must Be Programmed to Kill | MIT Technology Review Self-driving cars are already cruising the streets. But before they can become widespread, carmakers must solve an…www.technologyreview.com 위의 그림과 같은 상황이 발생 했을때, 무인 자동차는 어떤 행위를 해야 할까? A..
어떤식으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까? 제품 개발에는 비용, 품질, 기간, 범위라는 네가지 제약 조건이 있다. 기간을 무시하고 빨리 개발하려고 밀어붙이면 품질이 저하되거나 개발 인력이 늘어나 폭발적인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물론, 기간만 단축시키고 개발 인력을 늘리지 않는 곳도 존재한다. 같은 비용으로 더 나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면 기능을 축소하거나, 소수 정예의 개발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개발을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맨먼스 미신도 있지 않은가?) 비즈니스의 성격에 따라 위 변수중 어떤것을 우선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좋은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위 변수의 값이 타당해야 한다. 비즈니스/시장상황에 의해 위의 방정식이 무의미한 극단적인 프로젝트도 존재하겠지만 그러한 방정식의 해답은 없다. 이런 경우 실현 불가능한 것을 가려내고..
2015, Virtual Team 회고 작년 부터 Virtual Team에 참여하여 업무외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Virtual Team의 매력은 분명하다. 서로 떨어진 장소에서 온라인 툴을 활용하여 협업을 진행한다는 자체가 매력적으로 보였었다. 딜로이트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온라인 툴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덜 생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래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했었다. #사용중인 서비스 Slack Trello Github leanstack UX에 대한 논의, 의사결정, Research 작업들이 진행되면서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했고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협의했었다. 이 방법외에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Virtual Team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업무에 GTD를 적용해보자! 얼마전 사내워크샵에서 시간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 내용중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소중한 것을 먼저 하기(First Things First)”이다. 인생에 대한 계획및 실천에서는 위처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업무적으로 봤을때에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 해보았다. 회사 조직내에서 FTF방식으로 일을 하려면 소중한 것에 대한 의사결정권이 있어야 한다. 현재 나는 조직내에서 중간~하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소중한 것을 선택할 권한이 없다. 그리고 일을 하다보면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런 경우에 우선순위를 다시 책정해야하고 이 또한 FTF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플랭클린 플래너 관련 교육을 듣기 전부터 내가 선택해서 업무를 처..